왠일로,,, 저녁먹고 설겆이까지 마친 후,, 느즈막한 저녁시간 신랑이 청소일하다 주워온 블루투스 라디오에서는 '작은 거인'이라 불리던 김수철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왠일로 초2 꼬맹이 녀석은 혼자 블럭놀이에 열중하고 있네,, 몸은 피곤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월세걱정, 카드값걱정 모두 떨쳐버릴만큼 행복하다,, 이런기분이 얼마만인지,, ㅎㅎ 내일이되면 또 전쟁같은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이런 날도 있으니 살아지는거겠지,, 4050낀세대 화이팅,,! Life/THoughts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