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호떡.

안녕하세요

루비우먼입니다 ☆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면서

식탐도 마구 치솟고 있습니다. ㅜㅡ

코로나로 뭐 외식도 못하고

놀러도 못가다 보니

모든 스트레스가 먹는걸로 집중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ㅋㅋㅋ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바로 수수호떡집인데요,

지금 이 호떡집이 생기고 대략

한달 가량 된것 같은데 

줄이 줄이,,,,기본 10명이고

한번도 줄이 없는 걸 본적이 없어요!!

 

도대체가 무슨맛이길래

어떻게 매일매일 줄이 이렇게나

길 수 있는것인가,,

호떡이 그래봐야 호떡이지 하며

줄서는 것도 귀찮고 날도 춥고

언젠가는 손님 줄것지 하며 

기다린게 한달!!

시간이 갈수록 줄이 짧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길어지더라구요!

 

바쁜 손놀림!!

다른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막 30분 기다렸다 하시던데

오늘 딱 시간 재보았더니 

23분 걸렸습니다. ㅋㅋㅋ

이런 뻥튀기들도 같이 판매하고계심

 

사실 꿀호떡을 더 좋아하고

견과류 호떡은 안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먹지말까 했는데 

그넘에 호기심때문에,,ㅎㅎ

 

처음엔 딱 3개만 사려고 햇는데

줄서는 시간이 막 길어지고

기다린게 아까워서 6개샀어요.

참, 줄이 길어서 그런지

1인당 만원이상은 구입불가능하세요.

앞에 할머니분이 12개달라하시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수호떡 가격은 1개에 1,000원!

 

집에 눈누난나 들고와서 개시!

한입 두입 베어먹는데

그럼 그렇치, 호떡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별 감동없이 1개클리어.

그런데 5분도 못넘기고 자꾸 생각나는 ;;

 

결국 앉은자리에서 3개먹었어요 ㅋ

아마 더있었으면 더먹었을것 같네요.

다이어트에 좋지않습니다..ㅋㅋㅋ

견과류도 많이 들어있지만 

과하지는 않고 호떡의 밀가루?수수?부분이

쫄깃하면서도 바삭하고

암튼 줄이 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위치는 신성시장 초입에 있구요,

현금,카드, 폰결제 모두 가능하시고

1인당 10개까지 구입가능하시니

더 필요하신분은 여러명이 줄서시면 됩니다 ㅎㅎ

뭐 열개까지 먹겠어? 하시겠지만

먹어보시면 아실듯...ㅎㅎ

 

오픈시간은 11시반이고
마감은 보통 7시반쯤이면 끝난다 하시네요

마감때까지 줄 없는시간대는

아쉽지만 없더라구요.

심지어 평일에도!!! 줄이 길어요!

진짜 호떡집에 불났다는,,,ㅋ

 

부모님댁에도 좀 사다드리러

포스팅마치고 또 줄스러 갑니다..ㅎ

추운겨울에 호떡~

호떡은 사랑입니다 ♡

주소가 나오질않아 지도에 찍어드렸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점순이 수수호떡> 인데
주소검색하니 서울이아니고
지방이 나오더라구요,
아마 그쪽이 원조가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