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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점&밀크반점의 모든것

루비우먼 2021. 1. 27. 14:05

"몽고반점&밀크반점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루비우먼입니다 ☆

 

오늘 포스팅은 몽고반점과 밀크반점에

대한 궁금증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실게요.

 

어릴 때 듣던 말로는

삼신할머니가 빨리 태어나라고

엉덩이를 뻥~걷어차서 생긴 게

몽고반점이라는 썰이 있었지요.ㅎㅎ

 

 

 

 

몽고반점이란?

 

주로 아시아계에서 나타나는 푸른 반점으로

신생아의 엉덩이, 등에서 발견됩니다.

배아 발생 초기에 

표피로 이동하던 멜라닌 세포가

진피에 머물러 생긴 자국으로

이 멜라닌 세포들이 피부 표면으로

보이는 반응입니다.

 

몽골계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멜라닌 세포가 백인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 아이들에게는 90% 이상이 나타나고

유럽 인종에서는 5% 정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출생 후 2세까지는 색이 진하고

5~6세경부터 없어지기 시작하여

11~12세 이후에는 완전히 없어집니다.

 

 

몽고반점이란 위에서 보셨듯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에

치료가 따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엉덩이나 등 외에 푸른 반점일 경우에는

이소성 몽고반점일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런 이소성 몽고반점일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밀크반점이란?

 

밀크반점이란 

카페오레 반점이라고도 불리는데

카페오레라는 커피의 색깔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밀크반점은 흔한 색소성 반점으로

한국인의 약 10%가 가지고 태어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없어지기도 합니다.

 

 

오타모반이란?

 

한쪽 눈 주변에 멍든 것처럼 푸른반점이

보이는 걸 말합니다.

오타모반은 주로 1세 이전에 50~60%로

가장 많으며 그다음으로는

사춘기 전후로 40~50% 생깁니다.

성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는 매우 소수이고

40대 이전에 발생합니다.

오타모반은 나이가 들면서 진해지므로

조기치료가 효과가 우수합니다.

 

 

 

이소성 몽고반점, 밀크반점, 오타모반 치료법

 

'이소성'이란 단어의 뜻은

엉뚱한 장소란 말로써

엉덩이나 등 외에 생기는 푸른 반점은

치료를 요합니다.

레이저 치료를 하는데

신생아 시기에 치료가 가장 쉽고

나이가 들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에

저출력에너지로 치료하기 때문에

다소 인내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피부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9~10회 시술로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요,

간혹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치료한 후

관찰을 일정기간 동안 해줍니다.

 

 

덧+

이제 7살 올라가는 아들을 씻기며 보니

엉덩이 위에 동그란 몽고반점이

너무 귀엽기도 한데,, 

저건 도대체 왜 생기는 거야?라는 생각으로

오늘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멜라닌이라는 색소때문이였군요!!

 

엉덩이뿐만 아니라 

팔뚝에도 예전 10원짜리 동전 크기로

푸르스름한 반점이 있던데,,

막연히 몽고반점이라 생각했는데

이소성 몽고반점이었네요.

남자 아이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는 위치라

치료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잘 보이는 위치라면 조기치료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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