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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꿈 부른 일기예보 가수 나들 근황

루비우먼 2021. 3. 10. 14:47

"인형의 꿈 부른 일기예보 가수 나들 근황"

 

안녕하세요

루비우먼입니다 ☆

 

티비도 안보고, 유일한 취미가

유튜브를 보는 것이 다인데

요즘에는 근황올림픽을 

즐겨보게 되었어요.

보다가 반가운 얼굴이 보여 

소개드리려 합니다.

 

인형의 꿈 이란 노래

혹시 알고 계실까요?

아마 멜로디를 들으면

모르시는 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없으실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인형의 꿈 뿐만아니라

좋아좋아, 뷰티풀 걸 등

일기예보라는 그룹이 남긴 명곡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기예보 그룹 멤버 중 

나들님이 ,

노래는 막 빌보드 차트를 달리고

결혼도 하셔서 아이도 있으실 때

딱 전성기일 때

안타깝게도 간경변 투병을

시작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간경화 진단은 4집 이후)

젊을 때 꼭 병을 고쳐야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걸 접고 시골로 

확 들어가셨다고 합니다.(표현 무엇)

 

2006년에는 본격적 투병생활을 하셨고

2010년도에 간 이식 수술을

결정하셨다고 해요.

투병기간 동안 

특히 와이프분이 가장 많이 고생을 하셨고

장모님도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당시 비용(간 이식 수술)이

3억 정도 들었는데..

오히려 본인이 돌아가시는 게

가정에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셨을 정도라고.ㅠ

그래서 간경화 진단 당시에는

수술을 못하셨다고 해요.

 

다행히 수술이 의료보험이

적용되게 되면서

수술을 받으시게 되었고

수술 후 11년 째인 오늘까지

아무 문제없으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의료선진국이라는 게

실감 나네요.

 

 

그러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더라도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는 건

쉽지 않으셨다고 해요.

10년이라는 긴 투병기간이

정말 컸다는 걸 

그때 실감하셨다고 합니다.

 

나들님은 사실 대학교 때 전공은

그림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직접 만든 음악들을

그림으로 그려

갤러리 콘서트를 하면 좀 

색다른 공연을 기획하고 계셨습니다.

 

한 명의 뮤지션으로,

또 한 가족의 가장으로,

힘든 병을 이겨내시고 

참 긍정적으로 사시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병과 수술을 이겨내셨는데

얼굴에서는 오히려 

젊은 시절보다 훨씬

밝아 보이고 인자해 보이시는 아우라가..ㅎㅎ

 

앞으로 계획하시는 일이

잘 되어서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갤러리 콘서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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