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SUBWAY.. 신메뉴 체험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려니 어색 어색.. ㅎㅎ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아아~~~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서브웨이 광장동 지점이예요.
약간은 후미진 곳에 있어서인지 제가 찾는 시간대가 주로 낮이기 때문인지
아주 붐비지는 않아서 조용하고 건강하게 한 끼 하고싶을 때 주로 찾는 곳이랍니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 잘못걸리면 진짜 엄~~~청나게 시끄러울 때가 있어요..ㅠ
 

큰 길에서 보면 저렇게 깊~ 숙히 보인답니다..

 
원래부터 서브웨이를 좋아했고 또 해산물 귀신이라 ㅋ
랍스터메뉴가 나왔다는 광고를 어디선가 듣고서 부랴부랴 방문하였어요.
 
서브웨이에서 비싼메뉴(주로 단품 15센치)도 7천 원 정도 하였으니
랍스터면 좀더 비싸겠다
대략 9천~1만천원 쯤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먹을 생각에 룰루 랄라~~ 방문
 
그 . 런. 데......
 

 
와 정말 가격이 사악하기가 그지없는...
잘 보이시나요?
확대 들어갑니다.

 
아니 한끼식사에 16900원이라니...ㄷㄷㄷ
요즘같이 지갑이 움츠려드는 시기에 너무나 가혹한..
 
그래도 기왕 왔으니 한번 먹어봅니다..
랍스터 너무 비싸서 하프 시켰어요 . 새우귀신이기도 하고 ㅋㅋ
 
제가 늘 시켜먹는 조합은 허니오트빵에 아메리칸 치즈, 빵 따따시 데워서!!
 
안먹는 야채는 놉! 
 
소스는 올리브유 + 후추 + 머스터드( 허니 말고여! )
이러케 먹음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용 (개취)
 
여튼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옵니다
제 기준에는 한끼에 샌드위치가 13900 인것도 비싸게 느껴지네요.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랍스터메뉴라서 그런지..
뭔가 천때기를 같이주심..
궁금한건 못참아서 이건 뭐에요 물으니..
앞치마라고 하심니다. ㅎㅎㅎ
 

 
앙증맞쥬? 펼쳐보고 걍 집어넣었는데
허벅지에 깔걸 그랬어요....겁나 많이 흘리고먹음 ..;;

신기한 종이상자에 마냥신난 으른 ㅎ
 

 
고운 자태를 들어낸....그런데 비쥬얼 쫌 다른데
랍스터랑 새우 어디어디 숨었니
 

 
한 입 베어무니 오동통 새우 등장..
서브웨이 새우는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새우향이 엄청 강하고 살도 쫄깃쫄깃하니 식감도 좋아요 
애정하는 메뉴 중 하나!
 

 
반쯤 먹고나니 랍스터가 나왔어요.
맛은 음..뭐랄까 건강한 맛?
걍 별맛이 안느껴지는 맛? 
앞에 새우맛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소스까지 얼마 안묻어있어서인지 여튼 그냥 구랬네요...
 
뭐 신메뉴 맛본거라 후회는 없지만 
다음에는 그냥 먹던거 먹는걸로 ㅋㅋㅋㅋ
 

슬픈 이별 🤣

 
서브웨이도 슈링크플레이션인건지..
 
내 위장이 늘어난 건지
 
하나먹어도 양이 안차네요 ㅋㅋㅋ
 
포스팅은 늘 마무리가 어려워요..
 
요즘 다시 독감이며 코로나며 재유행한다는데
 
다들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래요 💕